[새로 나온 책] 레볼루션:어린양의 혁명 外
입력 2012-07-10 18:17
◇레볼루션:어린양의 혁명/스캇 브레너 지음/헤럴드 Books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는 본래 혁명적인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깊은 묵상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는 것이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으로부터 단절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성별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하려면 ‘예수님의 혁명가가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발견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크리스천들이 혁명가가 될 때에 세상 가치와는 전혀 다르게 생각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나라가 우리의 참된 열정이 될 때, 기꺼이 그 나라의 청지기들로 자원하게 된다. 그 때, 그분의 열정은 우리의 열정이 된다. 저자는 말한다. “예수님께서 정복하셨습니다. 그분이 어디로 가시든지, 담대하게 그분을 따라갑시다”라고.
◇황수관 박사의 웃음 치료 유머/황수관 지음/세줄
‘세상에서 가장 필요하고 유익한 웃음에 관한 모든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황 박사는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도대체 어떻게 살아오셨기에 그렇게 늘 웃음이 넘치고, 강의도 쉽고 재미있게 하시는 겁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때에 늘 웃음꽃이 피고 즐거운 시간만은 아니었다고 고백한다. 지독하게 가난한 어린 시절, 만학의 조교 생활 등 어려움은 연속으로 다가왔다. 저자는 “행복과 불행은 환경에 의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가슴에 품느냐”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의지적으로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띠우고, 좋은 말을 하며, 남에게 친절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황 박사가 인생을 통해서 체험하고 모은 다양한 유머가 책 속에 담겨 있다. 설교 예화로도 좋은 내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