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다 3m 남기고…
입력 2012-07-09 22:08
[쿠키 사회] 9일 오전 10시6분쯤 울산시 달동의 한 상가건물 12층에서 아파트 광고 현수막을 제거하던 한모(36)씨가 추락했으나 다행히 안전로프에 얽혀 목숨을 건졌다.
한씨는 외벽에서 작업하던 중 안전로프가 풀리면서 순간적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높이 3m 정도에서 안전로프가 얽혀 잠시 멈췄다 퉁겨져 추락했다. 한씨는 목과 허리를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