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사막화 지역에 ‘청주의 숲’ 조성
입력 2012-07-09 21:55
‘녹색수도’를 표방하는 청주시가 몽골 자브항 지역에 ‘청주의 숲’을 조성한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범덕 시장 일행은 청주의 숲 식목행사 등을 위해 오는 16일 7박8일 일정으로 몽골 자브항도(道)를 방문한다.
시는 우선 8000만원을 들여 1㏊ 공간에 포플러, 비술나무, 소나무, 산자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식재 대상 수종은 현지에서 묘목재배 사업을 하는 한국기업으로부터 조달한다. 자브항도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