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막
입력 2012-07-09 21:45
국토해양부와 창원시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규모 해양 분야 회의인 ‘2012동아시아 해양회의’가 9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 됐다.
이번 회의는 ‘블루이코노미 구축·동아시아 해양의 전략 기회, 파트너십’을 주제로 14개 회원국 장관을 비롯해 해양전문가, 기업인, NGO등 1500여명이 참가해 13일까지 진행된다.
‘동아시아해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의 지속적인 이행을 점검하기 위해 3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대 회의이며 올해로 4번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장관포럼,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 총회, 국제워크숍, 지방정부 간 포럼, 청년포럼, 전시회 등이 열린다.
특히 12일 제4차 장관포럼에서는 동아시아의 블루이코노미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이행을 촉구하는 ‘창원선언문’이 채택된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