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8월 25일 창녕 우포늪서 환경 체험
입력 2012-07-09 19:03
본격적인 주 5일제 수업 시행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지덕체(智德體) 함양에 도움을 주는 1석 3조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8월 25일 창녕 우포늪에서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은 지난해부터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습지 탐험과 환경보존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최우수 그린리더’로 선정된 5명에게는 람사르 협약에 등록돼 있는 ‘홍콩 마이포 습지’를 탐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그린리더’로 선정된 16명에게는 상장 및 코카-콜라 기념품 등이 수여된다. 박형재 코카-콜라 홍보팀 상무는 “앞으로도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통해 글로벌 그린리더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모든 참가 학생에게 교육 자료집과 단체모자,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조규봉 쿠키건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