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768가구 분양

입력 2012-07-09 01:01


인천 구월동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조감도) 2차 분양이 오는 13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인천도시공사는 1418가구 1차 분양에서 청약 경쟁률이 높아 분양을 받지 못한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달 중 768가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2차 분양은 13일 견본주택의 문을 연 데 이어 오는 23일 일반 1, 2순위자 대상 청약 접수를 하고 24일엔 3순위자 접수를 받기로 했다. 사전예약 당첨자에 대한 본 청약은 오는 18~19일 접수한다. 특별공급의 경우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는 오는 18일, 노부모 부양 가구와 생애최초 분양 및 기타 특별공급은 오는 19일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2일이며 분양계약은 다음달 13일부터 시작한다.

공사가 2차 분양하는 아파트는 모두 8개 동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는 2015년 6월이다.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는 2014년 아시안게임 선수 및 기자 숙소로 사용된다(032-469-4700).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