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어려운 심장병 환자 수술비 도와드립니다… 굿피플·경희의료원 ‘하트플러스’ 협약
입력 2012-07-08 18:38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경희의료원과 국민심장 사랑 프로젝트 ‘하트 플러스 캠페인’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사진).
이 캠페인은 국내 10곳의 병원들과 협약을 맺고 빈곤 계층의 10%에 해당하는 차상위계층 환자들에게 연간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고액의 의료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에게 심장혈관병 수술 및 시술비를 지원하고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굿피플은 “사망원인 통계에서 심혈관 질환이 암에 이어 두 번째로, 경제활동 및 일상생활에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치료를 포기하고, 그로 인해 꿈도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