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인삼 테마파크’ 조성한다… 군-KT&G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2-07-05 22:01
강원도 평창지역에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체험과 휴식공간을 갖춘 대규모 힐링센터가 조성된다.
평창군은 KT&G가 봉평면 유포리 일원 407만㎡에 4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양측은 오는 12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청정 자연 속에서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인삼 테마파크’ 개발을 주제로 농장, 체험시설, 인삼박물관, 치유의 숲, 400실 규모 자연건강휴양촌(호텔형, 전통마을형), 물놀이터, 야영장, 루지코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강, 휴양시설, 자연생태시설, 단지 내 도로 등을 2017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힐링센터 조성으로 3조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8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