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새 상임회장에 권태진 목사 선출

입력 2012-07-05 21:15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윤희구 목사)는 5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개인 사정으로 사임한 임석영 목사 대신 권태진(군포제일교회·사진) 목사를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권 목사는 내년 총회부터 대표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임 목사는 건강과 교회이전 등의 이유로 상임회장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예장 합신 총회장인 권 목사가 단독 추천받아 상임회장에 선출됐다.

권 목사는 현재 사단법인 성민원 이사장과 기독교문화예술원 이사장, 군포·의왕성시화운동본부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장총은 상임회장 취임식 및 ‘장로교의 날’을 오는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9월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국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