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시 대피소 ‘다음’에서 확인하세요… 소방방재청-다음, 정보제공 협약

인터넷 포털 ‘다음’에 긴급상황 시 지역별 대피소 등을 비롯한 각종 재난 정보가 제공된다.

소방방재청은 4일 제주시 영평동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에서 포털 ‘다음’과 ‘재난안전 정보에 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지역별 대피소, 심폐소생술, 재난 유형별 국민 행동요령 등과 같은 재난정보가 다음 측에 의해 별도 섹션으로 구성돼 네티즌에게 제공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요즘 재난은 복합재난 형태로 순간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동반한다”며 “동영상 등을 적극 활용한 안전정보를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