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토피 관리 캠프 운영

입력 2012-07-03 22:20

서울시가 아토피로 고통 받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와 치료·대처법 등을 제공하는 ‘희망키움 캠프’를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연다고 3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각 자치구 보건소 아토피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추적 캠프는 2009∼2011년 참가자 400명이 대상이며 서울의료원에서 오는 21·25·26·28일 등 총 5차례 열린다. 데이 캠프는 8월 9일부터 건국대 쿨하우스에서 총 6차례 열리며, 초등학교 1∼3년생과 학부모 480명이 대상이다. 1박2일 캠프는 초등학교 4∼6년생과 학부모 320명을 대상으로 9월 1∼2일 등 10월까지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총 4차례 열린다.

라동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