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지식행정시스템에 민간·국책 연구소 정보 제공

입력 2012-07-03 18:51

공무원이 각종 정책을 수립할 때 삼성경제연구소나 산업연구원 등 민간·국책 연구소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4일부터 정부통합지식행정시스템(GKMC)에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등 민간 연구기관 3곳의 연구보고서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국책기관은 산업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등이 포함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민간연구소 보고서, 정기간행물, 논문 등 24종 3만건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의 정책 품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 다른 연구소 자료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