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선교지서 만난 남자친구와 아이티서 살 수도”
입력 2012-07-03 14:47
[미션라이프]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선교지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 후 오지인 아이티에서 살 수 있다고 밝혔다.
선예는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 시즌2'에 출연해 "(남자친구를) 아이티에 선교활동 하러 갔다가 만났다"며 "현재도 (남자친구가) 아이티에 있다"고 말했다. 선예는 최근 아이돌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그는 착한 '교회 오빠'를 만나 현재 교제 중이다.
선예는 사귀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제가 먼저 다가갔다. 전 숨기는 스타일이 아니다"며 "알고보니 그 분을 아이티에서 처음 만난 게 아니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인사했더니 '처음이 아니다'고 하더라. 전에 두 번 정도 만났는데, 제가 기억을 못했던 것이다. 제 직업 때문에 그 분은 절 기억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선예는 "결혼하면 아이티에 가서 살 것이냐"는 묻자 MC의 질문에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종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