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의령·고성 법률구조공단 지소 개소

입력 2012-07-02 21:54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경남 함안군과 의령군 고성군 등 3개군에 지소를 개소하고 무료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소는 2000만원 이하 소액사건, 화해 독촉 및 조정에 관한 사건 등에 대한 소송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농·어민, 장애인, 가정폭력피해여성, 국가보훈대상자, 범죄피해자, 사금융피해자 등은 무료로 소송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화문의는 함안지소(055-584-4676), 의령지소(055-574-4676), 고성지소(055-673-4636)로 하면 된다.

거점지소인 함안지소에는 공익법무관 1명 등 직원 3명이 상주하며, 의령군과 고성군은 함안지소 공익법무관이 순회하며 상담을 할 예정이다.

공단은 2009∼2011년 법률보호 취약지역 45곳에 지소를 마련했다.

창원=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