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외 어린이들에 사랑의 신발 나눠요… 굿피플- ㈜스코노코리아, 발대식

입력 2012-07-02 18:48


국제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과 ㈜스코노코리아(대표 백귀열)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2기 사랑의 신발 나눔 봉사단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굿피플과 ㈜스코노코리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케냐, 라오스, 인도, 캄보디아 등 저개발국가 15개 지역에 운동화 약 4000족을 전달하게 됐다.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 월드미션팀(해외 단기선교)과 함께 ‘신발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해 신발이 없어 생명까지 위협받는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스코노코리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신발 나눔을 실천해왔으나 관세와 운송비 등의 물류비용과 장기간 운송 등의 문제가 발생해 해외 16개 나라 24개 지부를 두고 있는 굿피플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김창명 회장은 “맨발로 다니며 발에 상처를 입는 아이들이 예쁜 신발을 신고 마음껏 뛰어다닐 모습을 상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 소외된 아이들에게 직접 신발을 선물할 월드미션팀 외 봉사단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사랑의 신발 나눔’을 비롯해 SBS 희망TV ‘희망의 운동화’ 이벤트, 아프리카 말라위 신발 발송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