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철 맞아 삼계탕 등 보양식 위생 점검

입력 2012-07-02 14:15

[쿠키 사회]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삼계탕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건강식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3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의 인삼, 대추, 황기 등 식재료에 대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및 보존제 함유량을 검사한다. 또 9일부터 13일까지는 닭과 오리고기 판매업소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 여부 및 고기의 잔류 항생물질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서울시 측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 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압류·폐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