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졸업증명서 주민센터에서도 발급
입력 2012-07-01 22:05
초·중·고 졸업·재학·성적증명서와 학교생활기록부 증명 등을 이달부터 주민센터에서도 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1일 “연간 192만건에 달하는 초·중·고 민원서류 6종을 교육과학기술부와 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학교 관련 민원서류를 시·군·구와 읍·면·동 민원 창구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련 민원서류를 떼러 학교와 교육청으로 직접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성적·졸업증명서 등 대학 민원 17종은 시·군·구뿐 아니라 시·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도 뗄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국·공립 대학 성적·졸업 증명서를 교육청이나 시·군·구에서 발급받을 때 내는 수수료는 800원에서 300원으로 인하됐다.
정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