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850여명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 다짐… ‘제2회 희망! 기독학부모축제’ 성료

입력 2012-07-01 18:01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와 영락교회(담임 이철신 목사) 공동주최로 29∼30일 열린 ‘제2회 희망! 기독학부모축제’에는 85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을 세우기 위해 헌신해온 기독교교육연구소는 기독학부모를 세워 교육의 새로운 희망 주체로 세우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철신 목사는 “자녀의 신앙 대잇기를 위해 교회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가정도 변화돼야 한다”고 개최취지를 밝혔다. 이어 박상진 소장은 “기독학부모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고 가정과 학교, 교육의 영역에 헌신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을 향한 길”이라며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충주에서 온 전인선(충주주님의 교회) 학부모는 “작년에 참석한 후 오랫동안 소망하며 기다렸다”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도전과 헌신을 다짐하는 귀한 자리였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올해 기독학부모 축제에는 희망기도문 책자를 발간, 1000부를 배포했다. 박 소장은 “기독학부모의 역할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기도”라며 “전국의 가정과 교회, 학교공동체에서 기독학부모가 바른 기도를 드려야 한다”고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독교교육연구소는 차후 365개의 기도문을 작성, 보급할 계획이다(02-6458-3456).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