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대출 최고금리 10.5%로… IBK기업은행, 8월부터 낮춘다
입력 2012-06-29 19:16
IBK기업은행은 8월 1일부터 중소기업 대출 최고금리를 연 12%에서 10.5%로 내린다고 29일 밝혔다. 연체대출 최고금리도 연 13%에서 12%로 낮추기로 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 대출 최고금리를 10.5%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행장은 내년 중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내비쳤다. 조 행장은 취임 초 ‘대출 최고금리 한 자릿수 만들기’를 공언하고 이를 추진해 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연체대출 최고금리를 연 18%에서 13%로 내렸고, 올해 초에는 중소기업 대출 최고금리를 연 17%에서 12%로 인하했다.
진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