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형사 마약범 소탕작전…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
입력 2012-06-29 18:27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MBC·30일 오전 8시45분)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3년차 경찰관 현승황(27) 형사. 그는 강력반에서 경찰 생활을 시작해 마약사범 검거율 전국 1위를 자랑하는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 마약수사팀에 지난해 합류했다. 현 형사는 마약수사팀 발령 후 여러 사건을 선배들과 함께 처리했는데, 자신이 특정 사건을 도맡은 적은 없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지시가 떨어진다. 전국의 형사들이 수개월간 추적해온 거물을 잡으라는 것. 제작진은 현 형사가 벌이는 마약범 소탕작전을 중심으로 경찰과 마약사범 간의 쫓고 쫓기는 긴박감 넘치는 싸움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