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 기도하는 여성들이 나선다… ‘미래와 행복 포럼’ 7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서 개최

입력 2012-06-29 17:56


한국사회와 교회를 위해 기도해 온 여성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나라와 미래를 위해 기도한다.

미래와 행복포럼 준비위원회(공동대회장 주선애 박사, 이광자 총장)는 오는 7월9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랑과 평화의 사회를 차세대에게’를 주제로 제2회 미래와 행복 포럼을 연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꾸준히 기도해 온 한국기독여성모임(대표 주선애)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급변하는 한국사회의 바람직한 진로를 모색하고 미래방향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포럼준비위원장 홍관옥 박사는 “한국사회와 교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나누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기독교적 관점에서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기도하는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기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포럼으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사회의 변화에 따른 기독교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기독교 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 ‘21세기를 향한 인터넷 선교사’ 두 분야로 나뉘어 발표된다. 이용희(가천대학교)교수와 임창복(장신대)교수가 발제한다. 여성지도자인 주선애 박사, 이광자 총장, 홍관옥 박사, 장은화 장로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방지일 목사, 정도출 목사, 한순필 목사 등이 기도 및 축도 등 순서를 맡는다.

행사를 주관하는 미래와행복연대 김원 대표는 “지난 4월3일 열린 1차 포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기독교의 사회 참여와 기도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이번에는 여성을 주축으로 포럼을 열기로 했다”며 “기독여성을 포함한 크리스천들이 시대적 요구와 사명감을 재발견 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데 행사의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02-561-5617).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