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 심폐술 등 응급처치교육 앞장

입력 2012-06-28 18:44


㈔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이사장 하정열 목사)가 범국민적 응급처치 교육운동에 나선다.

운동본부는 28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시민교육원’을 발족하고 응급처치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등을 가르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날 발족식과 함께 시민교육원장으로 박천일(오륜목자교회) 목사를 위촉했다. 보건복지부와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이 발족식에는 손인웅(덕수교회) 소강석(새에덴교회) 목사와 조규종(한림대) 유인술(충남대) 응급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 운동본부는 이날 대한응급의학회와 업무제휴 약정식을 거행했다. 하 이사장은 “시민교육원은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무료로 보급할 것”이라며 “응급처리교육이 앞으로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