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에코빌리지’ 조성
입력 2012-06-27 19:18
경남도는 하동·산청·함양 등의 4개 거점 마을을 중심으로 지리산 둘레길에 인접한 마을에 내년 연말까지 옛 풍경을 복원하고 문화·휴게시설을 갖춘 ‘에코빌리지’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총 98억원을 들여 7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8월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12월 마무리된다.
‘지리산권 에코빌리지’ 거점마을은 하동군 옥종면 궁항마을, 산청군 시천면 마근담마을,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과 휴천면 동강마을 등이다. 하동군 10곳, 산청군 10곳, 함양군 8곳 등 28곳은 경유마을로 개발된다.
창원=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