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유니세프 친선대사
입력 2012-06-27 19:19
소설가 신경숙이 2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의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신경숙은 1993년부터 18년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했던 고(故) 박완서에 이은 두 번째 문인 친선대사로 향후 어린이를 위한 원고 집필, 유니세프 자선행사 참석, 공익광고 출연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그동안 인세 기부 등을 통해 꾸준히 어려운 이들을 도와온 신경숙은 지난 2월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을 받은 후 상금 전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푸르메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