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로맨틱 코미디 거장 노라 에프론
입력 2012-06-27 19:20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시나리오 작가 노라 에프론이 2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1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등의 영화감독으로도 유명한 에프론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인한 폐렴으로 뉴욕 맨해튼에서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시나리오 작가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에프론은 뉴욕포스트 기자를 거쳐 뉴욕매거진과 에스콰이어지에서 일했다. 그는 워터게이트 사건 보도로 유명한 워싱턴포스트 기자 칼 번스타인과 76년 결혼했다 이혼했다.
박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