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브카, 육상 명예의 전당 헌액
입력 2012-06-26 19:20
‘인간새’ 세르게이 부브카(우크라이나)와 중거리 스타 세바스찬 코(영국)가 육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올해 출범하는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 대상자로 두 사람을 추가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부브카는 현역 시절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유일하게 단일 종목 6회 연속 우승을 달성해 ‘인간새’라는 애칭을 얻었다. 코는 1980년대 남자 중거리에서 세계를 평정했던 스타 선수다. 둘이 합류하면서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는 1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