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월 29일부터 한달간 외국인 대상 ‘서머세일’
입력 2012-06-26 19:11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한 달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2012 서울서머세일(Summer Sale)’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쇼핑과 관광이 결합된 이 행사는 올해가 5번째로 명동과 동대문 지역을 중심으로 시내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공연 및 관광시설 등 4228개 업소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업체별 5∼70%로 다양하다.
주요 참여 업체는 백화점(롯데, 현대, 갤러리아, 신세계), 면세점(워커힐, 롯데, 신라, 동화), 대형마트(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대형 쇼핑몰(두타, 타임스퀘어, 쌈지길, 아이파크몰 등), 화장품 브랜드(에뛰드, 에스쁘아, 더페이스샵 등) 등이다. 드럼캣·사춤·비밥·난타 등 공연업체, 롯데월드·국립중앙박물관 등 문화시설, 편의점, 은행 등도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