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영성 지도자과정’ 졸업 400명 넘었다
입력 2012-06-26 21:09
국민일보와 한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4차원 영성 최고지도자과정’이 개설 5년 만에 졸업생 400명을 돌파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세대 기독학술원은 25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빌딩에서 4차원 영성 최고지도자과정 제1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목사는 졸업식에 이은 특강에서 “좋은 신랑과 좋은 신부를 만나려면 좋은 중매자가 필요한 법”이라며 “4차원 영성이야말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반드시 필요한 중매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4차원 영성 원리는 4차원(영적세계)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3차원을 지배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조 원로 목사가 50년에 걸친 목회 과정에서 개발한 영성 리더십 이론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한 생각과 꿈, 믿음, 말 등 4가지 요소를 통해 영적 세계에 살고 있는 크리스천들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도록 방법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고 지도자과정은 CEO(최고경영자)와 목회자, 정치인, 전문직 등 교계 및 사회 각계 인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졸업한 31명을 포함,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41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신승중 한세대 기독학술원장은 “4차원 영성 최고 지도자 과정은 크리스천 리더들이 급변하는 국제·사회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차원 영성 최고지도자과정 제11기는 오는 9월 24일 개강하며, 입학식은 9월 26일 오후 7시 국민일보 빌딩 12층 우봉홀에서 열린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