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오디션 ‘가스펠스타C 시즌2’ 7월 7일 스타트
입력 2012-06-26 18:26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CCM 오디션 ‘가스펠스타C 시즌2’가 다음 달 7일 부산·경남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주관 방송사인 C채널 허미숙 사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에 이어 시즌2 역시 새로운 기독문화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2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3가지다. 우선 12인의 멘토와 참가자들 간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주는 인큐베이팅 작업이다. 멘토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3박4일 동안 가스펠캠프C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 외에 인성, 영성 등 CCM 사역자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한다.
해외 선교사들과 한인교회 청년들의 요청에 따라 실시하는 해외 온라인 글로벌 오디션도 관심을 끈다. 이를 위해 C채널은 구글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나의 고백’ ‘오직 주님’을 주제로 한 찬양 가사를 공모한다. 선정된 가사는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곡으로 제작된다.
한편 ‘가스펠스타C 시즌2’ 1차 지역별 오디션은 7월 7일 부산포도원교회(부산·경남), 14일 대구서문교회(대구·경북), 21일 광주성안교회(광주·호남), 28일 대전한밭제일교회(대전·충청), 8월 4일 분당구미교회(경기·강원)에서 각각 치러진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