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질환 두번 발생해도 보장… ‘삼성생명’ 톱클래스 변액유니버설CI종신보험

입력 2012-06-26 18:18


삼성생명은 변액종신보험에 치명적 질환(CI) 보장기능을 강화한 ‘톱클래스 변액유니버설CI종신보험 1.0’을 판매하고 있다. CI보험은 갑작스런 사고·질병으로 중병 상태가 계속될 때 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 기능과 CI보험의 ‘고액 치료비 보장’ 기능을 합쳤다. 여기에 CI 두번보장특약을 가미했다. 기존에는 CI가 발병하면 일정 보험금을 지급한 뒤 계약은 자동 소멸됐다. 예를 들어 CI보험 가입자가 암 발병 이후에 급성심근경색증에 걸리면 보장을 받지 못하는 구조다.

CI두번보장특약은 CI를 8개 그룹으로 분류해 첫 번째 CI 발생 후 다른 그룹의 두 번째 CI가 발생해도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첫 번째 CI가 중대한 암인 경우 진단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암 생존보험금도 준다. 또 소득보장형을 선택하면 사망보험금의 50%만 일시금으로 수령하고, 이후 사망보장금액의 1∼2%를 매월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