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리모델링… 2014년 3월까지 문 닫아

입력 2012-06-25 18:59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놀이동산(아이랜드)이 다음 달부터 1년9개월간 문을 닫고 도심 속 테마파크로 새 단장된다(조감도).

서울시설공단은 2014년 3월까지 202억원을 들여 놀이동산의 낡고 노후한 놀이기구와 부대시설을 최신 시설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놀이동산을 제외한 나머지 어린이대공원 시설은 기존처럼 운영이 계속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놀이동산에 대한 재조성 사업에 착수해 88열차, 바이킹, 아폴로, 점프보트, 범퍼카 등 시 소유 9개의 구식 기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스카이타워류, 스타쉐이프류, 제트코스트류, 바이킹류, 후룸라이드류, 범퍼카 등 7종의 놀이기구가 새로 들어선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