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도네시아 3대 공항 모두와 기술·운영 분야 협력
입력 2012-06-25 19:20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도네시아 제2공항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인도네시아 3대 공항에 모두 진출했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5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메리어트호텔에서 국영기업인 제2공항공사의 트리 수노코 사장과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총 12개의 공항을 운영하는 국영기업인 인도네시아 제2공항공사는 비항공 분야 수익 증대 및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이 사장은 “메단 공항의 허브화 컨설팅으로 인도네시아 3대 공항에 모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인도네시아 1, 2 공항공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유일한 글로벌 공항기업이 됐다.
정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