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600만원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한화건설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 스티

입력 2012-06-24 19:44


한화건설은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지난 20일부터 일반분양에 나섰다.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는 천안시 차암동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내 E-3블록 내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24층 총 1052가구가 건설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168가구, 74㎡ 264가구, 84㎡ 620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59∼84㎡ 389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3.3㎡당 600만원대로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삼성전자 등 산업단지와 붙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된 것은 지역주택조합사업 방식을 도입해 시행사의 이윤, 토지 금융비, 각종 부대비용 등을 절감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5일 오픈한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3일 동안 1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화건설 현종훈 분양소장은 “천안에서 보기 힘든 3.3㎡당 60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 공개되면서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인근에 대형마트 입점이 예정되면서 생활편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041-569-9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