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룩스, 분당서 CCM 영적바람 일으킨다… 이번엔 홍슬기 전도사와 호흡
입력 2012-06-24 19:05
지난해 11월, 서울 장충체육관 공연을 통해 찬양예배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세계적인 기독교음악 프로듀서 톰 브룩스(사진)가 한국인 워십 리더 홍슬기 전도사와 함께 라이브 집회를 기획, 또 한 번 CCM계의 영적 바람을 일으킨다.
톰 브룩스는 ‘내 이름 아시죠’,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등을 만든 호산나뮤직의 총괄 리더로 이스라엘 휴튼, 토미 워커 등 저명 기독교 음악가들과 함께 수많은 앨범을 히트시켰다. 오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분당흰돌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집회는 ‘주님의 임재 천국과 같네’라는 타이틀로 많은 예배 속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회복되는 역사를 기대하며 기획됐다.
브룩스는 “새로운 영적 흐름에 따라 젊은 세대 워십 리더를 찾던 중 한국의 홍슬기 전도사를 만났다”며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예배에 대한 열망과 비전을 나누며 함께 집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이트스톤의 워십 리더인 홍슬기 전도사는 지금까지 수많은 찬양예배를 탁월하게 이끌어 온 차세대 교회 찬양 인도자로 꼽힌다.
브룩스가 아시아의 워십 리더와 함께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끄는 이번 집회에는 새들백교회 찬양 목사인 릭 무쵸를 비롯해 드럼 리키 로손, 베이스기타 존 페니, 일렉트릭기타 브레이크 아론 등 각 분야 거장들로 구성된 슈퍼밴드가 함께한다. 예수전도단의 캠퍼스 워십이 특별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031-754-5125)
김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