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교회건축문화대상-최우수상 ‘포항동부교회’] 성도들 한마음 기도 ‘아름다운 결실’
입력 2012-06-24 17:55
포항동부교회 성전이 ‘2012 교회건축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름답게 세워진 성전들을 보면서 저도 저렇게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고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성전건축을 시작할 때부터 완성하여 입당할 때까지 과정이 생각이 납니다. 처음 해보는 성전건축이어서 모든 것이 낯설었습니다. 때로는 할 수 있을까? 약한 마음도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면서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앞으로 전진했습니다. 마침내 우리 눈 앞에 그림같은 성전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모든 성도들이 기쁨으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성전건축을 진행하면서 성전건축의 철학이 있었습니다.
우리들만의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역을 품고, 지역과 함께 가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문화적인 공간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였고, 각 부서의 활동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동안 협력해주신 건축위원회와 당회원, 그리고 시공과 인테리어 등 여러 부분에서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가 부흥하며 성도들이 행복하게 신앙생활하는 것을 볼 때마다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김영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