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드디어 6월 25일 국내 공개… LTE모델 7월 출시
입력 2012-06-22 18:56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갤럭시S3 국내 출시 미디어 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S3의 3G 모델과 LTE 모델을 모두 공개할 계획이다. 출시 일정은 3G 모델은 공개 당일 또는 다음날, LTE 모델은 7월 중순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통신사들의 고객유치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22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매장 등을 통해 갤럭시S3 LTE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예약 가입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나 매장을 통해 접수하며,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요금제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갤럭시S3 LTE는 엑시노스 1.4㎓ 쿼드코어 AP(Application Processor), 4.8인치 슈퍼아몰레드 HD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4.0 OS 등을 탑재한 고성능 스마트폰으로, 3G 모델보다 5배 이상 빠른 LTE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 12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 중이다.
삼성전자는 21일 미국에서도 갤럭시S3를 출시했다. 뉴욕타임스는 “안드로이드 계열 중에서 가장 뛰어난 폰”이라고 극찬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