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부부, 예산 농특산물 광고 무료 출연

입력 2012-06-22 14:19

[쿠키 사회] 충남 예산 출신의 배우 정준호씨가 부인 이하정 아나운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영상광고에 무료로 출연한다.

22일 예산군에 따르면 정씨 부부는 최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의좋은형제’와 예산 사과 브랜드인 ‘애플리나’를 홍보하는 CF 2편을 촬영했다.

예산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정씨 부부에게 CF 출연을 요청했으며 정씨 부부는 재능기부 차원에서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키로 했다.

예산군 신양면 출신의 정씨는 예산고와 경희대를 졸업했으며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2006년 MBC 아나운서로 합격한 뒤 프리랜서로 전향해 현재 TV조선 앵커로 활약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결혼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