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열풍… 지원자 200만명 넘었다
입력 2012-06-21 20:58
케이블TV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4’ 지원자가 국내 역사상 최대 규모인 200만명을 돌파했다.
21일 Mnet에 따르면 슈퍼스타K4는 지난 3월 8일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200만2954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지난해 슈퍼스타K3 지원자인 196만7267명을 넘어선 숫자다. 이는 국내 오디션 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록이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 이승철과 싸이의 공약이 언제쯤 실현될지 관심이다. 이승철과 싸이는 지난 3월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에서 “시즌4 참가자 수가 200만명이 넘을 경우 상의를 탈의하고 청계산에 오르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한편 슈퍼스타K4는 국내 예선의 경우 서울 지역(7월 7∼8일)을 제외하고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첫 방송은 8월 17일 밤 11시에 나간다.
박정태 기자 jt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