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한류대학원 초대 학장에 유진룡 전 차관
입력 2012-06-21 20:58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오는 9월 신설되는 가톨릭대학교 한류대학원 초대 원장에 임명됐다.
가톨릭대 측은 “한류대학원은 한류현상에 대한 학제적 연구와 방법론 개발을 통해 한류연구 및 네트워크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문화콘텐츠산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해온 유 전 차관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유 전 차관은 “한류를 학문적으로 정립하는 한편, 한류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의 다양한 현장에서 한류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한류를 발굴, 확산시키는 데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은 ‘한류최고위과정’과 ‘한류MBA과정’ 신입생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전석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