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 스페인 우승확률 33.8%로 가장 높아
입력 2012-06-21 19:20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2)에서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스페인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통계업체인 ‘인포스트라다’는 21일 이번 대회 8강에 진출한 팀들 중 스페인의 우승 확률이 33.8%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인포스트라다’는 8개 팀의 득점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수치화해 우승 확률을 계산했다. 스페인 다음으로는 독일이 28.1%로 2위에 올랐다. 잉글랜드의 우승 확률은 9.7%였다. 4위는 이탈리아(8.8%), 5위는 포르투갈(7.8%), 6위는 체코(5.2%), 7위는 프랑스(3.5%), 8위는 그리스(3.2%)였다.
한편 피에루이지 콜리나 유럽축구연맹(UEFA) 심판위원장은 잉글랜드-우크라이나 전 골라인 판정 실수를 인정했다. 콜리나 심판위원장은 이날 폴란드의 바르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UEFA 심판위원회 기자회견에 참석해 “20일 열린 우크라이나와 잉글랜드 경기에서 나온 골라인 판정은 실수였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