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리더들이여, 하나님을 깊이있게 알자… 한국교회 회개·각성 위한 ‘2012횃불연합대성회’
입력 2012-06-21 18:13
초교파 선교단체인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사장 이형자 권사)이 이 시대의 예비된 영적 리더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2 횃불연합대성회’를 연다.
성회는 25일 대전 한밭제일교회와 28일 부산 소명교회에서 오후 1시∼9시에 ‘하나님을 알자-하나님의 성품·계획·마음’(호 6:3)이란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횃불재단은 “지난 30여년 동안 말씀과 성령, 그리고 기도 운동을 이어 왔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각성과 회개, 그리고 부흥운동이 활발히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강사로는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 원로), 양병희(영안교회), 이영환(대전 한밭제일교회),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이종윤(서울교회 원로), 조영호(부산 소명교회), 김상현(부평 부광교회) 목사 등이 초청됐다. 이번 성회에는 목회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을 위해 영성 있는 음악으로 치유하고 회복하는 특별 순서가 마련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초청돼 연주와 힘든 훈련을 믿음으로 이겨낸 이야기를 간증하며, L발레미션은 기독무용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또 서울과 부산 대전 대구 전주 울산 등 6개 지역의 횃불사모 합창단이 연합해 은혜로운 찬양을 선보인다.
1980년 초 서울 한남동의 ㈔한국기독교선교원에서 시작된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은 말씀과 성령, 기도 운동으로 영적 리더를 세우고 섬기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해온 초교파 선교단체다. 산하에 서울과 대구 전주 등 전국 10개 도시의 목사 및 사모 횃불회, 군선교를 위한 기드온 횃불회, 중보기도자 모임인 루디아 횃불회와 디아스포라 횃불회, 그리고 아동복지 시설의 원장과 교사 모임인 사회사업 횃불회 등이 있다(02-570-7058·torchcenter.org).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