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수명 개인전… ‘그리움’ 시리즈 20여점 전시
입력 2012-06-20 18:27
홍익대 서양화과를 나와 20년 넘게 국내외 전시에 참가하고 있는 김수명 작가의 개인전이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루벤에서 열린다. 고향, 가족, 연인 등에 대한 아련한 추억들을 화면에 옮긴 ‘그리움’ 시리즈 20여점을 선보인다. 1989년 국내 연지예우회 창립전을 시작으로 터키 아트페어, 중국 아시아비엔날레 등 단체전에 출품해 호평 받은 작가는 1998년 ‘한국미술연감’을 개인적으로 발행하기도 했다. 그는 “오랜만에 여는 개인전에 관람객들이 많이 들러 따스한 감성을 안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02-738-0321).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