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파운데이션, 中·日서도 인기 고공행진

입력 2012-06-18 18:48

‘진동파운데이션’이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진동파운데이션은 화장품과 진동기기를 결합한 것으로 미세 진동을 이용해 피부에 파운데이션을 고르게 바를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18일 CJ오쇼핑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서 51만개가 팔려나가며 1위에 오른 ‘입큰 진동파운데이션’이 CJ오쇼핑의 중국 내 플랫폼인 동방CJ와 일본의 CJ프라임쇼핑에서도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중국 동방CJ를 통해 진행된 ‘입큰 진동파운데이션 시즌2’ 론칭 방송에서 2850개가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방CJ의 일반 상품 평균 매출에 비해 4배 정도 높은 실적이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