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교회의 사명
입력 2012-06-18 20:55
마태복음 4장 23절
할렐루야! 참으로 좋으신 사랑의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의 제목은 교회의 사명입니다. 이러한 제목으로 특별히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마태복음은 만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는 책입니다. 1∼3장은 예수님의 공생애 준비기간입니다. 4∼20장은 예수님의 공생애기간입니다. 21∼28장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부터 부활까지입니다. 예수님께서 본문 말씀으로 우리들이 살아가야 할 말씀의 방향을 3가지로 주십니다.
첫째로 교육하는 교회입니다. 교육이란 가르침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회당이란 곳에서 무지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교회는 복음으로 훌륭한 교육이 이루어져야합니다. 개인과 가정과 사회와 국가까지 교회교육의 내용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의 교육장은 삶의 현장이었습니다. 산과 바다와 강과 들과 주택과 십자가 위에서까지 교육은 쉬지 않았습니다. 오늘 한국교회의 사명도 교육의 사명입니다. 교회에서 교육이 훌륭하게 이루어질 때 비전을 가진 일꾼들이 배출됩니다. 이러므로 사회개혁과 평화와 국가건설의 놀라운 역사가 창조됩니다.
둘째로 복음을 전하는 교회입니다. 교회와 성도의 본질은 복음 선포입니다. 복음은 복된 소식과 좋은 소식입니다. 복음은 영육 간에 소망과 평강의 축복을 줍니다. 그리고 복음은 구원과 능력과 사랑을 줍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구주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습니다. 교회는 세상을 향하여 복음증거의 사명이 있습니다.
셋째로 치유하는 교회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병든 자들을 치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신앙의 병과 정신병과 마음의 병과 육체의 병든 자들을 치유하신 만병의 의사입니다. 누구든지 구주 예수를 믿으면 영혼과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사 53:5) 예수님의 찔림은 우리의 허물입니다. 예수님의 상함은 우리의 죄악입니다. 예수님이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이 세우신 기독교는 용서와 화목과 사랑의 종교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의 기능은 교육과 복음 선포와 치유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새로운 화목과 생명과 소망을 주려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한 지 3일 만에 부활하시므로 우리도 부활의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신 예수님의 앞으로 담대하게 나오시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소망을 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신 부활의 예수님을 진심으로 의지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서야 천국에 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영원한 소망이 되는 천국을 사모하시길 기도합니다. 앞으로 오실 재림의 주님과 동행하시고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안성일 목사(광주 열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