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公, 1250억원 일자리 창출 펀드 조성
입력 2012-06-17 19:31
한국정책금융공사는 대덕테크노밸리 등 각종 연구개발특구 소재 중소기업과 기술사업화 중소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125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 펀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영욱 공사 사장은 “펀드 조성을 통해 국가 정책의 최우선 과제이자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사와 연구개발특구 지원본부가 300억원씩, 한국모태펀드가 125억원, 대전·대구·광주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155억원을 출자한다. 나머지 금액은 펀드 운용을 맡는 위탁운용사 등이 조달하게 된다. 공사는 우선 올해 500억원 규모로 펀드를 결성한 뒤 2014년까지 펀드 재원을 125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