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선, 6월 29∼30일 여수엑스포 세계선교대회 개최
입력 2012-06-17 18:30
‘2012여수세계엑스포’를 맞아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는 여수시기독교총연합회(여기총)와 오는 29일∼30일 전남 여수 시전동 여수은파교회(담임목사 고만호)에서 ‘2012여수엑스포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의 증인이 되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000여명의 직장선교사가 참가해 기독직장인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소명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9일에는 고 손양원 목사 기념관 관람 및 감사예배를 드린다. 포항중앙교회 서임중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카메룬 중창단이 특송을 부른다. 숙박은 여수은파교회를 포함한 여기총 소속 다섯 개 교회가 책임진다.
여기총 공동대표 오현석(여수 평강교회) 목사는 “성도 가정에서 엑스포방문객 숙박과 아침식사 제공, 교회주차장과 화장실 개방, 외국인 관람객 안내 등 봉사를 통한 복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여수엑스포 복음화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직선 박흥일 이사장은 “1993년 대전엑스포세계선교대회 당시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조직되는 결실을 거두었다”며 “19년 만에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또 다른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02-3446-5070).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