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철 유제품 위생점검 실시

입력 2012-06-17 11:49

[쿠키 사회]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9~25일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우유 등 유제품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명예감시원들과 함께 하는 이번 점검에서 서울시는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취급했는지 여부, 냉장·냉동제품 보존 및 표시 기준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위생기준 위반 업소에 대해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한 제품은 발견 즉시 압류·폐기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한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유제품도 수거해 대장균군, 세균수 등을 검사하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