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족구병 유행 조짐… 어린이집서 12명 발병

입력 2012-06-15 19:20

여름철이면 영·유아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수족구병이 경기 수원지역에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와 보건당국은 각 어린이집에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위생 철저를 당부했다.

15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올 들어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수족구병 감염 사례는 이달 들어서만 9명이 보고 되는 등 5∼6월 12명으로 집계됐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