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복사역연구소, 성인을 위한 마음 치유-꿈나무 성장 지원그룹, 청소년 정체성 세우기 교육

입력 2012-06-15 18:07

어린시절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안고 사는 ‘성인아이’와 학교,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국회복사역연구소는 25∼27일, 7월 2∼3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연구소에서 ‘가족치유 마음치유 지원그룹 집중과정’을 진행한다. 몸과 마음은 어른이 됐지만 어린시절의 상처를 안고 사는 역기능 가정에서 성장한 성인아이를 위한 모임이다. 참여 대상은 늘 자신을 가혹하게 비판하거나 충동적으로 반응하는 사람, 일을 매듭짓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자기주장을 하면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 등이다.

‘꿈나무 성장 지원그룹’은 7월 25∼27(초등 4∼6학년), 8월 1∼3일(중학생), 8월 8∼10일(고등학생) 오전 10시 서초동 연구소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가장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안정된 정서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참가 대상은 친구관계로 고민하는 청소년, 게임과 인터넷 과다 사용이 걱정되는 청소년, 무기력과 정서불안을 호소하는 청소년 등이다(02-3473-8777).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