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이어도 해상초계기… 남해해경청, 2대 취역

입력 2012-06-14 18:31

독도와 이어도 등 우리나라 남·동해안 영해를 지키기 위한 해상초계기 2대가 취역한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상환 경무관)은 해상 순찰강화를 위해 해상초계용 항공기 2대를 배치하고 15일 여수항공대에서 취역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배치될 터보프롭 고정익(CN-235) 해상초계용 항공기는 최신 기종으로 탑승인원 12명, 항속거리 2000㎞에 반경 360㎞ 밖의 물체 100개 이상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최상급 탐색레이더와 열상장비를 탑재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